[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넘나 맛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보니 이날 이효리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고급 디자인 가구점에서 쇼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효리는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상순 역시 지난달 가수 김범수의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 집은 구해놓았고, 지금은 인테리어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열심히 사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 할 일이 너무 많다. 이제 전원주택 같은 데서 사는 걸 꿈 꾸시는데 집 바깥 일이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이상순과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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