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5)이 미국 대선후보 토론 감상평을 남겼다.
그는 11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버럭’과 ‘기쁨’의 모습인데, 그 밑에 미국 대선 후보 토론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를 버럭으로, 카멀라 해리스를 기쁨으로 표현했다.
이는 미국 지상파 ABC 채널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소개된 내용을 전한 것이다.
앞서 트럼프는 10일 대선 토론에서 스프링필드 등 일부 지역을 꼽으면서 “이민자들이 거기 사는 주민들의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로 드러났다.
미 CNN 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등록 유권자의 63%는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고 답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잘했다는 응답자는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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