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가 컬래버 음원으로 일본에서 또 기록을 세웠다.
1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티즈와 비퍼스트의 컬래버 음원 ‘Royal’이 ‘주간 디지털 랭킹’ 1위에 등극했다. ‘로열’은 귀에 박히는 완급감 있는 템포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기 나름의 ‘Royal’이 무엇인지 나타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했고, 홍중 또한 작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발표한 비퍼스트와의 첫 번째 컬래버 음원 ‘Hush-Hush’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레코초쿠 일간 싱글 차트 1위 등 다양한 현지 차트에서 정상을 석권했던 바 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로열’을 통해 다시 한번 오리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컬래버 음원으로 연이은 히트에 성공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 외에도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GOLDEN HOUR : Part.1’으로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확인시켰다. 또한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4’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가수와 관객이 하나 되는 장관을 이뤄낸 것은 물론, 현지 첫 팬미팅 ‘ATINY’S VOYAGE : FROM A TO Z’의 전 회차 매진을 이끌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렇듯 일본에서 에이티즈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10월 2일 일본 싱글 4집 ‘Birthday’를 발매하고 현지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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