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군통령에서
40억 건물주로 변신한 가수
2003년 ‘위험한 연출’로 데뷔한 채연은 ‘둘이서’, ‘흔들려’로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2000년대 독보적인 섹시 가수로 인기를 얻었다.
‘나나나~’ 후렴구 댄스로 전성기를 맞았던 그는 ‘군통령’이라고 불리며 특히 군부대에서 인기가 좋았다.
채연 또한 군부대 행사가 반가웠다는데. 그는 솔로 가수로 홀로 무대에 서며 외롭기도 했을 때, 군부대에서는 마치 자신이 신이라도 된 것처럼 자신의 발걸음, 손짓 하나하나에 호응하고 열광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음악 방송보다도 군대 공연이 더 많았다는 채연은 그 행사비를 모아 현재 건물주가 됐다. 2015년 당시, 20억에 서울 성동구 성수동 근처의 6층짜리 건물을 산 채연.
채연은 옥상에서 잠실 롯데타워가 보이는 건물의 1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3~5층은 월세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건물값이 2배는 올랐다”며 약 40억의 건물주임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지금 진짜 노른자 땅인데 잘 샀다”, “전성기 즐기고 지금은 인생 즐기고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