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새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을 통해 하우스 장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키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플레저 숍(Pleasure Shop)’을 포함한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키의 감각적인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오버띵크(Overthink)’는 반복적인 신스 아르페지오와 리드미컬한 킥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주문처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 가상 세계에 빗댄 화자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생각들을 멈춰버리자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신곡 ‘골든(Golden)’은 나일론 기타를 중심으로 경쾌한 오르간 연주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하우스 장르의 댄스 팝 곡으로, 반짝거리는 젊음과 청춘의 시간을 금빛으로 표현한 가사가 낭만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더불어 ‘아이 노우(I Know)’는 다양하게 레이어링 된 베이스 사운드와 밝은 신스 코드, 경쾌한 스냅 사운드가 매력적인 레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상대방의 무의식을 빼앗고 홀리는 화자의 이면을 담아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스토리적 유기성을 더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10일 0시 샤이니 공식 SNS 등에 게재된 티저 이미지는 앞서 공개된 무드 샘플러에 등장한 ‘플레저 숍(Pleasure Shop)’의 ‘사이보그 오너’ 키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SF 영화 캐릭터 같은 퓨처리스틱한 비주얼과 기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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