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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원작을 ‘무료’로 만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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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이 된 ‘터커 & 데일 Vs 이블’의 한 장면. 사진제공=콘텐츠판다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유튜브 채널 ‘잇츠뉴’가 추석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이 주연해 17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의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감독 엘리 크레이그)을 무료로 공개한다.

‘잇츠뉴’는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유튜브 채널 최초로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VOD 서비스인 ‘프리즈'(FREEs)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28일 국내에서 개봉한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외딴 숲에서 펼쳐지는 터커(알란 터딕)와 데일(타일러 라빈), 두 남자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공포와 코미디로 버무린 작품이다.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예측불가능한 전개와 독특한 장르의 작품으로 주목받으나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아 작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다. 그렇지만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원작으로 한 ‘핸섬가이즈’가 흥행하면서 관객들 사이에서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형성됐고, 국내 개봉으로 이어졌다.

주인공 터커와 데일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캐릭터 설정과 이야기 구조가 ‘핸섬가이즈’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 작품의 표현 수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NEW가 지난 7월 론칭한 ‘잇츠뉴’ 채널 내 VOD 서비스 ‘프리즈’는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의 원작인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 ‘풍산개’ ‘바이스’ ‘허스토리’ ‘장산범’ ‘널 기다리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터커 & 데일 Vs 이블’ 공개 이후 ‘어른도감’ ‘헬로우 고스트’ 등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라인업 등 자세한 사항은 ‘잇츠뉴’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77만명을 웃긴 ‘핸섬가이즈'(왼쪽)와 이 작품의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의 포스터. 사진제공=NEW·콘텐츠판다
맥스무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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