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았으면…”
결혼하고 싶어서 열애 사실 공개한 여배우
슈퍼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은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해 ‘황금신부’, ‘돈의 화신’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후 다양한 토크쇼와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그는 모델의 전형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SBS 예능 ‘골때녀’에서 활약했던 그는 지난 8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올해로 41살의 미혼인 그는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 현재 연애 중이다”라고 스스로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통 분모인 운동을 하면서 만났다는 그는 남자친구가 7살 연상이고, 스포츠 관련 사업을 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연애를 공개한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최여진은 “남자친구와 끝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답하며 결혼을 암시했다.
남자친구가 자신의 이상형과는 반대라는 최여진. 그는 남자친구가 키도 자신보다 작고 돌싱이라고 말해 한 번 더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남자친구 애칭이 ‘아저씨’라고 밝힌 최여진은 “잘생기면 오빠고, 못생기면 아저씨”라고 말하면서도 “이 사람은 나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콩깍지 꼈을 때를 조심해야 되는 거예요”, “결혼은 신중하게”, “인연은 내 이상형이랑 반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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