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항상..!” 아내 장점 말하랬더니 단점 폭로한 지진희의 응급 대처는 20년차 남편다운 순발력이고 내가 다 설렌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아내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한 배우 지진희의 스윗한(?) 순발력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진희 아내 이수연씨 (좌측 상단), 아내의 장점(?)을 말하는 지진희(좌측 하단), 미운우리새끼 캡쳐(우). ⓒSBS '미운우리새끼'
지진희 아내 이수연씨 (좌측 상단), 아내의 장점(?)을 말하는 지진희(좌측 하단), 미운우리새끼 캡쳐(우). ⓒ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지진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와 관련한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지진희는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대학교에서 저희 스튜디오로 작품 사진을 단체로 찍으러 왔었다. 아내가 계단에서 내려오는 순간 ‘이 여자를 만나야겠구나’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지진희는 아내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연락처를 교환한 뒤에도)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 계속 기다렸는데 일주일만에 ‘왜 전화 안해요?’라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이어서 지진희는 경제권 또한 아내가 모두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데뷔 이후에 아내에게 모든 경제권을 주고 일주일에 5만 원 용돈 받아 생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내가 번거 20% 받아야겠다’ 흥정해서, 5% 상향해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지진희.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아내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지진희.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이때 지진희의 계속되는 아내 사랑에 서장훈은 기습적으로 아내의 장점 3가지를 말하라고 했다.

이에 지진희는 “솔직하고 지적질을 많이 하고”까지 말했다. 예상치 못한 지진희의 아내 자랑 내용에 MC 신동엽, 서장훈 등 현장의 패널들은 ”지적질’이 장점이냐?’며 의아해 했다.

이에 지진희는 “아내는 제가 잘못한 걸 항상 지적해 준다. 제가 반성하게 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다. 감사합니다. 수연씨”라고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넘겼다.

앞서 지진희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부인 말을 정말 잘 듣는다”며 “다투게 되는 게 싫다. 그 시간이 너무 힘들고 불필요하다고 느낀다. 그걸 줄이고자 하는 마음에 말을 잘 듣는다”고 말한 적 있다.

배우 지진희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그는 1999년 조성빈의 뮤직비디오 ‘3류 영화처럼’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영화 ‘러브레터’를 기점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1년 뒤인 2004년 이수연씨와 결혼했다. 이후 둘은 슬하에 아들 2명을 뒀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오른 OTT 한국 드라마 '정년이'…결말 향한 관심 폭발
  • '컴백 D-1' 한층 성장한 NCT DREAM이 선사할 청춘 동화, 'DREAMSCAPE'

[연예] 공감 뉴스

  • '살림남' 박서진, 홍지윤·요요미 플러팅 공세→팔색조 매력
  • 원위, 콘서트 'O! NEW E!volution Ⅳ' 포토 공개…'비주얼 밴드' 인증
  • #열혈사제가 5년만에 돌아왔다 #한소희, 모진 바람에도 내 갈 길로 #우도환-이유미이 만들 '끝사랑' [D:주간 사진관]
  • 정동원, 신곡 ‘고리’ MV 티저 공개...컴백 D-1 기대
  • 웨이션브이, 방콕-타이베이 접수! 월드투어 열기 후끈
  • “김혜수에게 엄마, 아빠였다” .. 이 배우 부부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PGS 6] TDT, GF 11매치 치킨 확보…아쉬움 남긴 '광동 프릭스·젠지'

    차·테크 

  • 2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 3
    "쉬어가는데도 고봉밥"....원신 5.2 서열 1위 카피타노에 열광하는 이유는?

    차·테크 

  • 4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 5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오른 OTT 한국 드라마 '정년이'…결말 향한 관심 폭발
  • '컴백 D-1' 한층 성장한 NCT DREAM이 선사할 청춘 동화, 'DREAMSCAPE'

지금 뜨는 뉴스

  • 1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2
    제네시스 살까 고민했는데 “그냥 이 차 살게요”…드디어 한국 도로 출몰?

    차·테크 

  • 3
    양대 노총, 주말 도심 반정부 집회…경찰과 충돌 11명 체포

    뉴스 

  • 4
    이재명, 2차 장외집회서 "국민이 권력남용 그들에 책임 물을 때"

    뉴스 

  • 5
    "대통령이 김건희인지 명태균인지 묻는데, 윤석열 정권은 눈과 귀 닫아"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살림남' 박서진, 홍지윤·요요미 플러팅 공세→팔색조 매력
  • 원위, 콘서트 'O! NEW E!volution Ⅳ' 포토 공개…'비주얼 밴드' 인증
  • #열혈사제가 5년만에 돌아왔다 #한소희, 모진 바람에도 내 갈 길로 #우도환-이유미이 만들 '끝사랑' [D:주간 사진관]
  • 정동원, 신곡 ‘고리’ MV 티저 공개...컴백 D-1 기대
  • 웨이션브이, 방콕-타이베이 접수! 월드투어 열기 후끈
  • “김혜수에게 엄마, 아빠였다” .. 이 배우 부부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추천 뉴스

  • 1
    [PGS 6] TDT, GF 11매치 치킨 확보…아쉬움 남긴 '광동 프릭스·젠지'

    차·테크 

  • 2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 3
    "쉬어가는데도 고봉밥"....원신 5.2 서열 1위 카피타노에 열광하는 이유는?

    차·테크 

  • 4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 5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2
    제네시스 살까 고민했는데 “그냥 이 차 살게요”…드디어 한국 도로 출몰?

    차·테크 

  • 3
    양대 노총, 주말 도심 반정부 집회…경찰과 충돌 11명 체포

    뉴스 

  • 4
    이재명, 2차 장외집회서 "국민이 권력남용 그들에 책임 물을 때"

    뉴스 

  • 5
    "대통령이 김건희인지 명태균인지 묻는데, 윤석열 정권은 눈과 귀 닫아"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