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정 프로그램만 21개, ‘다작의 아이콘’ 방송인 전현무가 SBS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발탁됐다.
9일 SBS 측은 전현무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세상에 이런 일이’ 새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6년의 역사를 가진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해 왔다. 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26년 동안 방송을 이어왔다.
앞서 방송인 임성훈(74), 박소현(53)이 진행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5월 25일 휴지기에 돌입했다. 당시 SBS는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갖고 올림픽 이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의 프리랜서 방송인 전현무는 현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이유있는 건축’, 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톡파원 25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tvN SHOW ‘프리한 19’, ENA ‘현무카세’,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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