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송파구 건물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무려?
2019년, 기안84가 서울 송파구 석촌역 근처에 위치한 한 건물을 매입한 이후, 해당 건물의 가치가 5년 동안 약 16억 원 증가했다고 부동산업계는 전했다.
당시 그는 이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의 시장 가치는 대략 62억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건물은 1988년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전체 대지 면적은 88.39평, 연면적은 242.77평에 달한다.
석촌호수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석촌역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매입 시점과 부동산 시장 상황
2019년 매입 당시에는 주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최근 몇 년 간 인근의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다.
인근 건물 중 하나는 지난해 3.3㎡당 6245만 원에 거래되었고, 또 다른 건물은 8902만 원에 판매되는 등 주변 시세가 급등했다.
기안84의 건물이 위치한 석촌역 주변은 최근 9호선의 추가 개통과 헬리오시티와 같은 대규모 주거단지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건물이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이긴 하지만, 용도 변경을 통한 임대수익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기안84는 이 부동산에 약 29억 원을 대출받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투자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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