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 30세)이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아페르한강’을 분양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아페르한강 단지 내 232.86㎡(약 70평) 규모의 주택을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제이홉은 이어진 7월에 잔금 지급을 완료해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쳤다.
모든 분양대금을 대출 없이 일시불로 납부하며 탄탄한 재정 상태를 자랑했다.
아페르한강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이루어져 있으며, 총 26가구로 구성된 소규모 고급 주거공간이다.
제이홉이 선택한 주택은 방 세 개와 욕실 세 개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 단지 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자랑하는 펜트하우스 한 채도 그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73.9㎡(약 82평), 분양가 약 120억 원으로, 단지 내 단 세 가구만 공급되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또한 제이홉은 성수동 트리마제에도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첫 번째 아파트는 2016년에 분양받은 전용면적 84.41㎡(약 25평), 가격은 약 13억 원이었고, 두 번째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152.15㎡(약 46평), 매입가격은 약 37억 원으로 확인됐다.
제이홉 명의로 등록된 네 채의 아파트 총 가치는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아도 무려 약270억 원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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