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는 오늘(4일) 일본 그룹 비퍼스트와 콜라보 음원 ‘로열(Royal)’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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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은 귀에 박히는 완급감 있는 템포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기 나름의 ‘고귀함(Royal)’이 무엇인지 나타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프로듀싱하고 작사에 참여했으며, 홍중 또한 작사에 힘을 보태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에이티즈는 비퍼스트와의 두 번째 컬래버 음원 발표 소식과 함께 트럼프 카드를 모티브로 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에이티즈와 비퍼스트를 상징하는 알파벳 ‘에이(A)’와 ‘비(B)’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고, 추후 공개될 본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에는 이들의 컬래버 음원 발매를 기념하여 옥외 광고가 걸리기도 했다. 해당 광고는 지난 1일 공개된 트럼프 카드 속 에이티즈와 비퍼스트 이미지로 진행돼 수많은 현지인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가운데 8일까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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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북미 공연을 성료 한 에이티즈는 10개 도시에서 스타디움을 포함한 대규모 공연장을 통해 13회 공연을 펼치며 20만명 이상의 관객과 호흡했다.
이처럼 북미를 완벽하게 접수하고 온 이들은 이후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겨 10월 2일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를 발매하고, 내년에는 유럽 투어로 글로벌 항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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