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재혼 소식에, 앗싸!”
이혼 22년 만에 재혼한 스타
SBS 2기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은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 이혼했던 그는 이혼 22년 만에 사업가와 재혼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남편은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기업 가치가 2000억~3000억 수준인 회사를 아버지에게 물려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재력가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는 바로 남편이 그가 연예인인 줄 몰랐기 때문이라고. 평소에 센 이미지로 인해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던 김성경은 남편이 자신을 TV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선입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혼 후 20년간 아들을 홀로 키웠던 그는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재혼 소식을 알렸고, 아들은 첫마디로 “앗싸!”라고 했다고.
그의 아들은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구나’, ‘엄마를 책임질 사람이 생겼구나’라는 생각에 기뻐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이 현명하네요”, “말년에 복 터졌네요. 축하해요”, “고생 많으셨으니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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