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기억하는가? 19년 만에 김선아X정려원 조합을 볼 수 있단 소식이 전해지며 벌써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은 공식 SNS를 통해 ‘김선아&려원의 연애 상담소 특별 이벤트’ 공지를 올렸다.
‘문명특급’ 측은 “김선아와 정려원 배우 두 분이 여러분의 고민을 직접 듣는다”며 “연애 관련 고민이나 상담받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사연을 남겨달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9년 전인 2005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주체적 여성 캐릭터인 김삼순(김선아)이 등장해 자신의 감정을 매우 진솔하게 표현할뿐더러 사이다 대사, 현실적인 스토리 등을 보여줘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명작이기에 최근 웨이브는 2024년을 맞아 ‘뉴클래식’ 프로젝트(4K)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김선아와 정려원은 19년 만에 재회했으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다양한 사연 상담과 함께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