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 또는 간식차를 보내는 것은 연예인들의 대표적인 응원문화로 자리 잡았죠. 이 과정에서 연예인들의 두터운 친분이 알려지기도 하고요. 최근 SNS로 전해진, 혜리와 변우석의 인연이 대표적인데요. 이에 따르면 혜리는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 현장에 변우석 포함 절친들이 간식차를 보낸 것에 크게 감동했다고 합니다. 2021년 방송한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은 지금도 진행 중! 최근 변우석이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후에도 이들의 우정은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하네요.
스타들의 커피차 인증샷에서 의외의 친분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블랙핑크 제니와 수지의 사례를 꼽을 수 있어요. 수지는 현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인데, 제니가 그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 선물을 보낸 것이죠. 수지는 제니의 깜짝 선물을 SNS로 인증하며 고마움을 전했고요.
이종석도 나섰습니다. 이종석은 수지에 이어, 수지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김우빈과도 친분이 있어요.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촬영 현장에 “김우빈, 수지, 그리고 ‘다 이루어질지니’ 모든 스태프 여러분을 응원한다”라는 멘트와 함께 커피차 선물을 보냈는데요. 수지와 김우빈은 그의 과거 출연작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우빈의 경우 이종석과 KBS 2TV 〈학교 2013〉에 출연한 인연을 떠올려, 그의 당시 역할 이름인 ‘남순을 언급한 것이죠. 수지 역시 과거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그의 역할 이름을 부르며 고마움을 전했고요. 이처럼 서로를 응원하는 스타들의 커피차 문화!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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