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모친의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하여 한소희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소희의 모친 신모 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울산, 원주 등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이 도박장에서 바카라 등의 도박 게임을 운영했으며, 이에 대한 총판 역할도 맡았다고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신 씨는 바지사장을 앞세워 여러 게임장을 운영하며 법적인 처벌을 피해왔다.
한소희 소속사는 이번 사건이 한소희 본인과는 무관하며, 모든 법적인 문제는 신 씨의 개인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했다.
소속사는 “배우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고 명확히 했다.
한소희는 과거에도 두 차례에 걸쳐 어머니의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2020년에는 어머니의 채무 문제로 큰 곤경에 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빚을 변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소희는 “어머니가 내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소희와 그녀의 소속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올바른 대처를 약속했다. 이와 동시에 작품 활동에 집중하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소희는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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