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느라 고생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출산 축하 파티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지난 7월 첫딸을 품에 안은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를 위해 이지훈의 가족이 등장했다.
이지훈은 닭과 낙지를 넣은 해신탕을, 이지훈의 어머니와 누나는 모유 수유에 좋은 돈족탕을 준비했고, 아야네는 이지훈이 끓인 해신탕은 맛있게 잘 먹었지만, “일본에서는 돼지 발을 잘 먹지 않는다”며 돈족탕에 거부감을 보였다.
이후 돈족탕을 맛본 아야네는 “비리진 않다. 근데 아무 맛도 안 나서 맛있다고 표현하기 그렇다. 맛있진 않아”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약이라 생각하고 먹어”라는 시어머니의 조언에 아야네는 “돼지 발도 먹어야 하고 엄마 되는 게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시어머니의 선물 증정식이 열렸다. 시어머니는 “아기 낳느라 고생했다”며 성경책과 명품 브랜드 디올 쇼핑백을 건넸다.
아야네는 쇼핑백 속 디올의 귀걸이를 바로 착용하며 “딸이 스무 살 되면 나중에 줄 거예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예인과 팬의 사이로 만나, 아야네가 먼저 이지훈에게 3번의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전부 거절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어머니가 너무 좋으신 분인 듯”, “그냥 다음엔 현금으로 주세요”, “아직 100일도 안 됐는데 보러 오는 거 난 싫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