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 코인 투자로 1억 원 손실 고백
방송인 서정희가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딸 서동주의 권유로 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투자의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딸 서동주의 권유와 투자 실패
서정희는 자신의 재정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집이 있고 융자가 있다. 49평이며, 통장에는 조금 있고 주식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딸 때문에 주식에 투자했다가 큰 실패를 했다. 거의 1억 원을 날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동주는 어머니가 언급한 ‘주식’이 실제로는 ‘코인’이었으며, 본인은 분산투자를 권했지만 어머니가 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진행 중 이상민은 서정희가 딸의 권유로 1억 원을 투자했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서정희는 “딸이 미국에서 수익률이 좋았다”고 말하며 딸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신뢰하고 자금을 투입했음을 인정했다.
탁재훈은 서정희에게 “한 방을 노린 거냐”고 물었고, 서정희는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답하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번 에피소드는 투자의 위험성과 가족 간의 신뢰 문제를 동시에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서동주 결혼 준비 중
한편, 딸 서동주는 최근 기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서동주는 내년 중순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이 소식은 그녀의 개인적인 SNS를 통해서도 공유되었다.
서동주 측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이전 방송을 통해 4살 연하의 남자친구 존재를 공개한 바 있으며, 결혼 날짜는 내년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녀는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달라.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 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겨 팬들과 친지들로부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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