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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인생 잘 살았네…♥거미와 듀엣→아이유·공효진·99즈 총출동 [신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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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이 유쾌하고 감동적인 100일간의 여정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30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신인가수 조정석’이 공개됐다.

넷플릭스표 ‘밥친구’ 예능을 기대케 한 ‘신인가수 조정석’은 꾸밈없이 ‘정석스러운’ 편안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20년 차 ‘올라운더 배우’ 조정석이 싱어송라이터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유쾌하고도 감동적이었다.

넷플릭스 제공

그런 가운데 100일간 여정을 포착한 비하인드 스틸이 감동의 순간을 되새기게 한다. 앨범의 방향성에 조언하고 ‘청계산댕이레코즈’ 아이디어까지 제안한 아이유, 작사 꿀팁을 전수한 김이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선 정경호를 비롯해 용기를 북돋아 준 99즈 김대명·유연석·전미도까지 신인가수 조정석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드림메이커들의 모습이 사진만 봐도 훈훈함을 더한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들며 신인가수 조정석의 성장을 도운 ‘정상기획’ 패밀리 정상훈, 문상훈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조정석과 정경호의 부탁에 선뜻 뮤직비디오 출연에 나선 공효진까지 조정석 절친들이 함께 만든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은 훈훈함을 안겼다.

열기로 가득했던 데뷔 쇼케이스 순간을 담은 스틸도 흥미롭다. 첫 데뷔 무대는 물론, 모두가 기다린 거미와의 달콤한 듀엣, 스페셜 게스트 다이나믹 듀오의 열광적인 무대와 특훈(?)으로 완성된 랩이 들어간 무대까지. 또한 기습 월말 평가로 조정석을 긴장하게 만든 윤종신, 로꼬, 그레이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아낌 없는 조언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야기는 흥미를 자극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 신인가수 조정석의 음악을 향한 진심은 데뷔 쇼케이스를 지켜보는 안방 1열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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