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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파묘’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도 흥행? 느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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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보고회에서 하트 포즈 취하는 김고은. 정유진 기자
2일 열린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보고회에서 하트 포즈 취하는 김고은. 정유진 기자

“이번 영화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음 달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김고은이 지난 2월 개봉한 ‘파묘’로 1000만 흥행을 거둔 이후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파묘’에 이어지는 흥행을 기대하는 분위기에 김고은이 이 같은 말로 ‘대도시의 사랑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고은은 2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제작 쇼박스) 제작보고회에서 “대본을 받고 제작될 때까지 2년 반을 기다렸다”는 말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짐작케 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재희가 흥수의 비밀을 빌미로 그의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의 사랑을 이해하고 응원하면서 소울메이트가 돼가는 두 청춘의 이야기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2019년 출간된 박상영 작가의 연작 소설에 실린 ‘재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고은이 사랑도 인생도 거침없는 재희를, 노상현이 세상과 거리를 두려하는 흥수를 연기했다.

재희에 대해 김고은은 “자유분방함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 자유분방함은 자기의 아픔을 숨기려고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라며 “겉보기엔 사랑을 쉽게 쉽게 할 것만 같지만, 사실은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파묘’에서 컨버스를 신고 굿을 하는 MZ(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스타일의 무당으로 1191만명의 관객을 홀린 김고은은,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로 성장통을 겪는 청춘의 한 모습을 표현해낸다.

김고은은 ‘대도시의 사랑법’를 통해 노상현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노상현은 드라마 ‘파친코’에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선자를 아내로 맞는 선교사 이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노상현에 대해 김고은은 “‘차도남’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친해지면 개구쟁이 미소가 나온다”며 “쉽게 친해질 수 없는 스타일이라 ‘레어하다'(희귀하다)”는 말로 행사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2018년 ‘탐정: 리턴즈’ 2016년 ‘미씽: 사라진 여자’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언희 감독의 신작이다. 이언희 감독은 “이 영화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재희와 미래를 꿈꾸는 흥수가 스무 살에 만나 사랑보다 진한 우정을 나누고 신나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어른이 되는 이야기”라며 “김고은과 노상현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두 사람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10월2일 개봉한다.

다음 달 2일 개봉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노상현과 김고은. 정유진 기자
다음 달 2일 개봉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노상현과 김고은.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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