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의 관계는 ‘여기까지’
이제는 내가 알아서 한다
과거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이 어머니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끊은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장근석은 1987년생으로, 1993년 아동복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만 약 5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2020년에 발생하였다. 장근석의 어머니이자 그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의 대표였던 전 모씨가 해외 활동 수입을 홍콩 계좌를 통해 인출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탈세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승승장구 하던 장근석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고, 결국 그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야 했다.
공개적인 선긋기
장근석은 어머니의 행동에 대해 “어머니가 주도한 일로, 나와는 무관하다”고 못 박으며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
이후에도 두 번째 탈세 논란이 벌어지자 결국 어머니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어머니의 행동에 실망했으며, 모든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께 실망한 스타 장근석은 앞으로 수입과 자산 관리를 스스로 하겠다고 선언했고, 그의 결정은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도 책임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2023년, 장근석의 모친은 선고된 벌금 45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며 법적 책임을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의 이러한 공개적인 결별 선언과 자립 결정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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