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미국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를 달리는 건데 바이크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안에 실려있던 바이크들이 다 망가졌다.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 분들이 너무 너무 잘 준비를 해 놨는데 전복이 되는 경우의 수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노루와 충돌할 뻔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노홍철은 “광활한 들판에 노루 한 마리가 미친 듯이 뛰는 거다. 툭툭 전력 질주를 하는데 갑자기 노루가 방향을 틀어서 내 앞으로 왔다”고 했다. 이어 “이게 과연 나에게 어떤 사인일지”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막에는 “대충 죽을 뻔했단 얘기”라는 설명이 붙었다.
한편 노홍철은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의 투샷도 공개했다.
그는 2일 개인 계정에 “내가 노홍철 이라니…다시 태어나도 노홍철”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호크아이로 활약하고 있는 제레미 레너와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지난해 1월 제설기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던 레너는 꾸준한 회복 운동 덕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
노홍철은 “일과 놀이의 일치, 경험주의자, 재미주의자, 긍정주의자, 본능의 질주, 호크아이,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이탈리아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1(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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