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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가고, 사카구치 켄타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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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한국 드라마에 첫 출연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한국 드라마에 첫 출연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쉬광한(허광한)이 가고 사카구치 켄타로가 온다. 대만 인기배우 쉬광한에 이어 일본 인기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는 27일 공개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극본 정해심·연출 문현성)로 한국 드라마에 진출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불치병에 걸린 소녀와 사랑 이야기로 지난해 국내에 개봉해 56만명의 관객을 모은 일본 영화 ‘남은 인생 10년’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005년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작가가 공동 집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일본에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이 5년 후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다시 이끌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세영이 한국인 여성 최홍을, 사카구치 켄타로가 일본인 남성 아오키 준고를 연기하며 애절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사카구치 켄타로의 한국 드라마와 인연은 남다르다. 그는 한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시그널’을 원작으로 리메이크 한 일본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에 출연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는 정경호가 연기했던 최윤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연기했고,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에는 이제훈이 연기한 박해영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의 팬층도 두터운 배우다. 일본 리메이크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와 인연을 맺었던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정식으로 한국 드라마에 진출하며 인연을 깊게 이이간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 출연한 쉬광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후쿠시 소타(맨 오른쪽). 사진제공=디즈니+, 넷플릭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 출연한 쉬광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후쿠시 소타(맨 오른쪽). 사진제공=디즈니+, 넷플릭스

사카구치 켄타로뿐 아니라 최근 들어 해외 스타들의 한국 드라마 진출이 활발하다. 얼마 전 조용히 군입대 한 쉬광한은 지난 달 21일 종영한 작품으로, 흉악범에 걸린 현상금 200억원의 공개 살인 청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서 킬러로 출연하며 한국 작품과 인연을 맺었다. 또 다른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는 내년 초 공개 예정인 작품으로 김선호 고윤정이 출연하고, 홍(정은·미란)자매 작가가 집필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출연한다. 또 2015년 국내에 개봉해 4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로 복고 감성 건드리는 첫사랑 이야기였던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쑹윈화(송운화)도 한국 공포영화 ‘아무도 모르는 집’에 출연했다.

해외 스타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진 데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 성장과 높아진 K-콘텐츠의 인기를 그 요인으로 꼽는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홍보사 머리꽃의 이인성 대표는 “한국 콘텐츠의 완성도와 재미, 시장성 등이 글로벌 OTT의 성장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좋은 작품과 더 많은 관객 및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한 해외스타의 국내 작품 출연뿐 아니라 국내외 스타들의 해외 작품 출연은 이제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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