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프로듀서 겸 가수 도코가 출연했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준결승전 달고나 커피와 멀티탭의 대결이 펼쳐졌다.
달고나 커피는 이승기 ‘삭제’를 선곡했다. 달고나 커피는 마음을 툭툭 건드리듯 아려오는 이별 뒤 공허함을 잘 표현했다. 후반부 달고나 커피는 감정을 터뜨리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멀티탭은 임정희 ‘시계태엽’으로 무대를 진행했다. 멀티탭은 첫 소절부터 소름을 돋게 하는 음색을 선보였다. 멀티탭은 남다른 소울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손승연은 “멀티탭 님은 꼬부리를 엄청 잘하신다”라며 “그룹에서 솔로로 나와서 하시는 분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달고나 커피에 대해 “2라운드 보니까 호흡을 많이 섞어 창법을 유지하면서 가시는 것 같다”라며 “차세대로 치고 올라오는 발라드 가수이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고영배는 멀티탭에 대해 “알앤비 완성도가 너무 높다”라며 “뮤지컬 활동을 하시는 알앤비 보컬이 아닐까”라고 했다.
VCR 영상을 통해 등장한 이승철은 “달고나 커피 님은 저뿐만 아니라 백지영, 윤하, 이석훈, 규현, 적재 등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러브콜을 하는 아티스트다. 신봉선 씨와 매콤한 인연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 발라드, 알앤비, EDM, 트로트. 최근 히트했던 드라마에서도 이분의 목소리가 나온다”라고 힌트를 줬다.
결과적으로 멀티탭이 79표 대 20표로 승리했다.
달고나 커피의 정체는 히트 프로듀서 겸 가수 도코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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