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라키X베베, ‘불후’ 왕중왕전 우승…리베란테, 블핑 ‘불장난’ 칼군무

싱글리스트 조회수  

라키가 베베와 손잡고 승률 100%의 지켜내며 ‘불후’ 대기록을 써냈다. 

3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리베란테, 정동하X알리, 손태진X신성X에녹, 라키X베베, 허용별이 차례로 ‘불후’ 최대의 빅 이벤트인 ‘왕중왕전’ 무대를 가득 채웠다.

첫 번째 주자 리베란테는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파격 선곡, 생전 처음 댄스 브레이크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높였다. 크로스오버 버전으로 편곡된 ‘불장난’은 웅장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며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랩에 도전한 노현우는 성량 랩의 진수를 보여줬다. 리베란테는 또 댄서들과 댄스 브레이크를 꾸미며 감탄을 자아냈다.

정동하X알리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무대 고수답게 두 사람은 탁월한 완급조절 속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정동하와 알리는 자유로운 애드리브 속 보컬 색깔을 내면서도 놀랍게 어우러지는 내공이 돋보였다. 무대 중간 시니어 합창단이 등장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라는 가사를 한 목소리로 부를 때는 감동 그 자체였다. 두 팀의 대결은 리베란테의 승리로 돌아갔다.

손태진X신성X에녹이 세 번째 무대의 주인공이었다.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한 손태진X신성X에녹은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펼쳤다. 성악의 손태진, 트로트 신성, 뮤지컬 에녹의 특색있는 보컬에 더해 화려한 퍼포먼스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국 무용부터 현대 무용까지 망라한 외부 주자를 비롯해 북 퍼포먼스가 한순간도 눈 뗄 수 없게 했다. 세 사람이 함께 북을 치는 순간은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결과는 리베란테의 승리. 선배이자 형을 이기게 된 리베란테는 크게 감격하며 2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라키X베베가 네 번째 순서로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불렀다. 등장부터 무대를 압도한 라키는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모두의 눈을 커지게 했다. 

댄스팀 베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가 무대를 뒤흔들었다. 라키는 무대 중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록 사운드 편곡에 라키X베베의 시너지가 폭발하며 무대를 한순간에 축제로 만들었다. 라키X베베의 무대의 열기가 큰 여운을 남겼다. 결국 리베란테의 3연승 저지에 성공했다. 

허용별이 패닉의 ‘달팽이’로 2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허용별은 초반 잠잠한 듯 도입부를 열었고, 이내 비장의 칼을 꺼내 들었다. 허용별은 허각, 신용재, 임한별만의 목소리와 소름 끼치는 고음을 넘나들며 가창력을 뽐냈다. 

몰아치는 고음의 향연 속 등장한 어린이 합창단이 청아한 목소리로 밸런스를 맞췄다. 허용별과 어린이 합창단이 한 목소리로 ‘나는 영원히 갈래’를 외치는 순간 많은 관객들의 눈물이 포착됐다. 피날레에 맞는 압도적인 무대였다.

하지만 라키가 허용별을 제치고 2연승에 성공하며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라키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승률 100%의 남자로 우뚝 섰다. 나아가 ‘왕중왕전’의 황금 트로피까지 번쩍 들어올리며 ‘불후’ 최고 스코어를 보유하게 됐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승무원이 뽑은 ‘실물 미인’ 여배우 1위
  • 보라색 고양이의 기막힌 비밀: 보호자 얘기를 듣고 나니 더 이해가 안 된다(동물은 훌륭하다)
  • 해외에서 난리 났다… 전 세계 OTT에서 인기 질주 중인 '한국 드라마'
  • '전참시' 최다니엘, 누명 벗으려 ‘산만대회’ 출전 예고
  • 이상형과 정반대인 남자와 결혼해 벌써 애가 셋인 여가수
  • 여성국극 인기의 짜릿한 현실감, 배우 정은채 [홍종선의 신스틸러㉒]

[연예] 공감 뉴스

  • "자리 맡아 놨다고요"…주차장에서 벌어진 자리 선점 논란, 누구 잘못?
  • ‘정년이’ 김태리-신예은-라미란-정은채-김윤혜, 굿바이 종영소감
  • '놀뭐' 주우재,절친 변우석 다녀간 ‘모델 고깃집’ 방문
  •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두고… 연일 '최고 시청률' 갈아치우고 있는 티빙 드라마
  • 외아들 먼저 보낸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 소개하며 한 말: 괜히 울컥한다(살림남)
  • ’43세’ 장나라의 20년째 변하지 않는 동안 미모의 비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향미, 송이버섯 맛집 BEST5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일정은?

    스포츠 

  • 2
    금메달 못 딴 8살 딸 뺨 '철썩'…"진정시키려고 그랬다" 비정한 아버지 ‘뭇매’

    뉴스 

  • 3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CEO 무뇨스-대외협력 수장 성 김… ‘트럼프 스톰’에 정의선 파격 인사

    차·테크 

  • 4
    尹, 페루에서 2년 만에 中 시진핑과 정상회담

    뉴스 

  • 5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승무원이 뽑은 ‘실물 미인’ 여배우 1위
  • 보라색 고양이의 기막힌 비밀: 보호자 얘기를 듣고 나니 더 이해가 안 된다(동물은 훌륭하다)
  • 해외에서 난리 났다… 전 세계 OTT에서 인기 질주 중인 '한국 드라마'
  • '전참시' 최다니엘, 누명 벗으려 ‘산만대회’ 출전 예고
  • 이상형과 정반대인 남자와 결혼해 벌써 애가 셋인 여가수
  • 여성국극 인기의 짜릿한 현실감, 배우 정은채 [홍종선의 신스틸러㉒]

지금 뜨는 뉴스

  • 1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스포츠 

  • 2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스포츠 

  • 3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스포츠 

  • 4
    “벤츠 뺨 치는 디자인”…더 강렬해진 신차, 마침내 국내 상륙

    차·테크 

  • 5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자리 맡아 놨다고요"…주차장에서 벌어진 자리 선점 논란, 누구 잘못?
  • ‘정년이’ 김태리-신예은-라미란-정은채-김윤혜, 굿바이 종영소감
  • '놀뭐' 주우재,절친 변우석 다녀간 ‘모델 고깃집’ 방문
  •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두고… 연일 '최고 시청률' 갈아치우고 있는 티빙 드라마
  • 외아들 먼저 보낸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딸 소개하며 한 말: 괜히 울컥한다(살림남)
  • ’43세’ 장나라의 20년째 변하지 않는 동안 미모의 비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향미, 송이버섯 맛집 BEST5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일정은?

    스포츠 

  • 2
    금메달 못 딴 8살 딸 뺨 '철썩'…"진정시키려고 그랬다" 비정한 아버지 ‘뭇매’

    뉴스 

  • 3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CEO 무뇨스-대외협력 수장 성 김… ‘트럼프 스톰’에 정의선 파격 인사

    차·테크 

  • 4
    尹, 페루에서 2년 만에 中 시진핑과 정상회담

    뉴스 

  • 5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스포츠 

  • 2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스포츠 

  • 3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스포츠 

  • 4
    “벤츠 뺨 치는 디자인”…더 강렬해진 신차, 마침내 국내 상륙

    차·테크 

  • 5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