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지킨 변우석, ‘손해 보기 싫어서’ 출격
배우 변우석이 신민아, 김영대를 만난다.
변우석은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에 특별출연 한다.
변우석의 특별출연은 이 작품을 연출한 김정식 감독과 인연으로 성사됐다. 변우석은 지난해 방송한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며 김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변우석이 감독의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은 여자와 피해 주기 싫은 남자의 가짜 결혼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신민아와 김영대가 주연을 맡았다.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검찰 송치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용산경찰서는 30일 도로교통법상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음주 상태로 자신의 전동 스쿠터를 몰고 가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는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되지만, 음주운전 처벌 기준은 다르다. 전동 킥보드가 시속 25km 미만·중량 30kg 미만의 개인형이동장치에 해당돼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면 범칙금을 낸지만,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와 같은 처벌을 받는다.
슈가는 사고 발생 17일 만인 23일 경찰서 출석해 3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굿파트너’ 불륜남 김지상 2차 사과
불륜남 캐릭터로 국민 밉상이 된 배우 지승현이 시청자의 노여움을 달래기 위해 재차 사과에 나섰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자사 SNS를 통해 지승현의 사과 영상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를 게재했다.
지승현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이혼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의 남편 김지상을 연기하고 있다. 김지상이 차은경을 두고 아내의 비서 최사라(한재이)와 외도를 했는데, 지승현이 실감나게 연기를 해선지 시청자들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상황이다.
지난 24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김지상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지승현의 사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지상이 빙의한 지승현이 차은경과 최사라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승현이 제작진과 의논해 재미로 올린 영상인데, 일이 커졌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이 김지상에게 딸 김재희(유나)에게도 사과하라고 성토했다.
이에 지승현이 소속사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 지승현은 “지난 사과 영상에서 제 딸에 대한 사과가 없어서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의 공분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제 딸인 재희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걸친 지승현의 사과 영상은 ‘굿파트너’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에게 별책부록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한 흥미로운 사례로 남게 됐다.
‘굿파트너’는 이혼전문 변호사와 신입 변호사가 함께 맡은 사건을 해결해가며 좋은 변호사 겸 파트너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4일 방송한 9회에서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돌파를 넘보고 있다.
●’삼시세끼'(feat. 임영웅+김고은) 9월20일 첫 방송
‘삼시세끼’ 특별판 ‘삼시세끼 라이트’의 첫 방송일이 확정됐다.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가 다음 달 20일 첫 방송한다. 2014년 차승원과 유해진을 주요 멤버로 출범한 ‘삼시세끼’는 전국의 산촌과 어촌을 누비며 직접 구한 재료로 세 끼 밥을 직접 지어먹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자연과 집밥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삼시세끼 라이트’는 1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수 임영웅과 배우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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