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촬영 마친 ‘삼시세끼’
이들이 밝힌 임영웅의 점수는 몇 점?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트로트 가수 임영웅.
그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6’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팬들의 기대를 샀는데.
임영웅의 출연이 확정되었을 당시 ‘삼시세끼’의 고정 출연자인 배우 유해진은 “누가 오더라도 떨리거나 부담을 느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긴장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인기가 너무 많고 팬들도 어마어마하지 않으냐. 시청률도 오를 거고 지켜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 조금 떨린다”라고 털어놓았다.
차승원이 밝힌 임영웅의 점수는 몇 점?
한편, 역시 ‘삼시세끼’의 고정 출연자인 배우 차승원은 임영웅과의 촬영을 마친 후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임영웅이 출연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다고.
그는 “유해진과 내가 너무 오랫동안 같이 하다 보니 우리만 아는 무언가가 강하다. 그래서 게스트들이 오면 적응을 못할 때도 많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원래 고정 출연자였던 손호준이 빠져 걱정도 많고 아쉬움도 많았다. 그런데 제작진이 첫 게스트를 기가 막힌 사람으로 채워 줬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차승원은 “임영웅은 정말 잘하고 갔다. 뭘 더 하지도 않고, 안 하지도 않고 딱 필요한 만큼만 해 줬다. 최고였다. 손호준과 촬영할 때 ‘더 있다 가면 안 되냐’라고 말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말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알고 보니 나랑 유해진이 하루 먼저 오는데, 임영웅도 하루 일찍 와서 몰래 보고 있었다더라. 우리가 알아보면 슬쩍 합류하려고 했는데 못 알아봐서 그냥 지켜보다 갔다더라”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임영웅의 태도에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차승원은 “이 프로그램은 누가 와도 10분만 지나면 그냥 같이 지내는 사람이 된다. 그래야 재미있는데, 임영웅이 그걸 너무 잘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유해진과 나도 사람이니 게스트가 나오면 좋았던 사람도 있고 별로였던 사람도 있다. 그런데 임영웅은 만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또한 차승원은 임영웅과 촬영을 마친 후 뜻밖의 만남을 많이 가졌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그는 “며칠 전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러 나갔는데 멀리서 어떤 분들이 나를 보고 엄청나게 반가워하시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아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어머니 세 분이 ‘저희 영웅시대인데 촬영 어땠어요’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어딜 가도 ‘영웅시대’들이 나를 반갑게 맞아 주시더라”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겪어 보니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차승원 역시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내가 ‘손이 작다’는 편견이 있어서 영웅시대 분들이 임영웅이 밥은 잘 먹을지 걱정하시더라. 그런데 도대체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하는 거냐. 적당히 먹는 게 몸에 좋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는데.
하지만 차승원은 “하지만 이번에는 걱정돼서 많이 하긴 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잘 먹고 갔다”라며 팬들의 불안을 덜어 주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차승원 님이 사람 볼 줄 아시네요”, “삼시세끼 얼른 방송했으면 좋겠다”, “셋 다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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