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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팬심 공략은 더하네~” 박서준, 역대급 팬서비스로 韓日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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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박서준 못하는 게 뭐야?”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의 주방을 책임지는 박서준이 이번에는 배우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열일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 27일 부터는 ‘경성크리처2’로 글로벌 행보를 하며 더욱 바쁘게 움직인다.

배우 박서준이 한국과 일본 총 2만석 규모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 서울 팬미팅에서 박서준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역대급 팬서비스와 선물들로 올림픽홀을 찾은 글로벌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23일 후지TV FOD의 생중계로 화제를 모았던 도쿄 팬미팅에 이어 25일 7000석 전석 매진 사례를 이룬 오사카 팬미팅까지 서울, 도쿄, 오사카 단 3회차 팬미팅으로 총 2만 명 팬들을 집결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7년 만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박서준을 향한 현지 언론들의 취재 경쟁도 불꽃이 튀었다. 23일 도쿄 팬미팅 당일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후지TV, 니혼TV 등 지상파 보도국은 물론 온오프라인 언론사와 한류 매거진 등이 대거 참석, 팬미팅과 배우 박서준의 향후 활동 등을 집중 취재했고 팬미팅 다음 날부터 각종 보도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메자마시TV, 더 타임, 논스톱!, 데이 데이, 오하욘 뉴스라이브 등 현지 방송사의 인기 정보 프로그램들이 팬미팅 현장에서 특집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더욱 확장된 ‘박서준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시작된 서울 팬미팅의 열기가 일본으로 이어졌고, 오사카 관광 명소로 꼽히는 도톤보리 글리코상 옆 전광판에 박서준의 일본 팬미팅을 반기는 팬들의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체감온도 35도를 뛰어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와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 전체 객석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특히 이에 박서준은 자신의 팬들을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는 수신호를 정하고, 오사카 사투리를 배우는 등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팬미팅 무대 중 팬들을 향한 박서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그대만 있다면’ 과 ‘퍼스트 러브(First Love)’ 두 곡의 풀 영상을 박서준 개인 채널 ‘레코드박스(Record PARK’s)’를 통해 공개할 예정” 이라고 전해 팬미팅 종료 후에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9월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시즌 1에 없던 새로운 인물, 쿠로코 대장(이무생 분)과 승조(배현성 분)의 등장이 예고되며 시즌2에서 확장될 ‘경성크리처’의 스토리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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