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오마이걸, 이재욱, 소수빈, 그리고 황제성과 함께 한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오마이걸이 ‘Dun Dun Dance’, ‘Dolphin’, ‘살짝 설렜어 (Nonstop)’를 메들리로 선보여 여름 강자의 입지를 굳히며 등장했다. 승희는 ‘힙합 꿈나무’이던 시절이 있었다며 CL의 ‘멘붕’을 완벽하게 소화, 멤버들 또한 하나되어 힙합정신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코는 “이거는 레전드가 되겠다! 힙합 바이브가 살아 숨쉰다”며 센 언니가 된 오마이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몽환 콘셉트로 돌아온 신곡 ‘Classified’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다음은 황제성과 함께 하는 ‘방구석 아티스트’. 언젠가 한번쯤은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음악 차트를 관객들이 직접 선정하는 시간이다. 마지막 코너를 장식한 이 날의 주제는 ‘나만의 초고음곡’. 순위에 오른 곡들과 함께 다양한 고음 강자들이 등장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재욱이 ‘지코의 아티스트’를 찾았다. 사석에서 만나 친해졌다는 두 사람. 너무 떨린다며 심장을 부여잡은 이재욱은 지코가 “형만 믿어” 라길래 나가겠다고 했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음악방송 첫 출연인 그는 “가수 분들 대단한 것 같다”며 리스펙을 표현했다.
“내년에 군대에 갈 예정”이라고 운을 뗀 이재욱은 남은 기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지코가 극찬한 노래 실력을 가진 이재욱의 무대 ‘헤어지자 말해요’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 그는 SM기획사 오디션을 봤던 적이 있다며, 샤이니의 ‘Lucifer’를 준비해갔지만 추지 못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만회 무대를 위해 신발도 벗고 춤을 추기도 했는데, 이에 지코는 무대 위에서 군중들을 호령한다며 농담 섞인 감탄을 보냈다고. 이날, 9월 5일 ‘사랑하자’ 발매를 앞둔 소수빈은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늘(30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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