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디즈니+에는 에미상 후보로 입증된 웰메이드 시리즈부터 세계 최고 암벽 등반가의 새로운 도전, 일본 만화계에 돌풍을 일으킨 인기 만화 시리즈의 극장판까지 풍성한 ‘빅재미’로 가득한 신작들이 쏟아진다.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 4’
제76회 에미상에 총 21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탄탄한 완성도의 작품성을 자랑한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매 시즌 엉뚱하지만 나름의 치밀함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아마추어 탐정 3인방의 공통점은 단 하나,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것.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이들이 운영하는 추리 팟캐스트를 영화로 제작하고 싶다는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LA로 무대를 확장하면서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아파트에서 LA까지 확장된 스케일 만큼 유쾌함과 예측불가한 사건들이 더해졌다.
과연 이들의 할리우드 영화 진출기는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또 어떤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번 주말 새로운 재미를 찾는다면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북극 정상에 오르다: 알렉스 호놀드’
로프 없이 맨 몸으로 등반하는 ‘프리솔로’, 세계 최고의 암벽 등반가로 알려진 ‘알렉스 호놀드’가 거대한 바닷가 절벽을 등반하기 위해 탐험대를 이끌고 그린란드로 모험을 떠난다.
매번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그가 이번 모험에서는 아직 정복된 적 없는 1,200m의 암벽에 오른다. 그가 안전장치 하나 없이 거침없이 암벽을 오르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함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도전의 연속인 6주간의 여정에서 그의 뜨거운 열정을 마주할 수 있다. 빙하학자 ‘하이디 세베스트르’에게 도움을 받아 외딴 북극 지역의 빙하, 만년설 등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들을 들여다보고 자연을 향한 그만의 또다른 성찰을 전하며 새로운 시야를 넓혀준다.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홀몸으로 누구도 할 수 없는 도전에 나선 ‘알렉스 호놀드’, 안방극장에서 색다른 도전을 관전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지난 3월 극장 개봉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던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가 디즈니+에 찾아온다.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로 구성된 ‘위장 가족’이 세계의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수행한다. 이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확장된 스토리와 더 커진 스케일의 액션이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원작 만화로 제52회 일본 만화가 협회 대상을 수상한 ‘엔도 타츠야’가 각본, 콘티, 녹음 등 다방면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위장 가족’으로 결성된 스파이 아버지 ‘로이드’, 암살자 어머니 ‘요르’와 초능력자 딸 ‘아냐’가 함께 떠난 첫 여행지에서 펼칠 스펙터클한 모험은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보는 이들의 시간을 ‘순삭’시킬 예정이다.
‘위장 가족’의 아찔한 액션 활극은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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