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쏙 빼닮은 딸의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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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은 그대 품안에’의 인연 덕분에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 이들은 아들 하나를 낳은 후, 두 딸을 공개 입양하며 화제가 됐는데.
당시에는 입양에 대한 편견이 더욱 극심했지만, 복지원에서 봉사하다 만난 아이들과 꼭 가족이 되고 싶었던 그녀의 강력한 의지 덕분에 데려오게 됐다고.
미국 명문대 합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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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애라는 최근 2005년 입양한 첫째 딸이 미국의 명문인 버클리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딸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던 그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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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랑하는 귀한 딸아. 우리 집에 선물처럼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기쁨이고 감사였단다.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너를 너무너무 축복해. 알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애라는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아이들과 축복해 줄 부모도 없이 혼자 세상에 서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응원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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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너무 훌륭한 부부. 가정에 항상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부모 밑에서 아이들도 너무 잘 자랐네”,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적인 부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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