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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오유진, 배아현 꺾고 10연패 탈출…시청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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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오유진이 지독한 10연패 늪에서 벗어나 최종 승리했다.

8월 2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90년대 가요계를 제패한 하이틴 스타 김범룡, 정수라, 이상우가 출격해 ‘미스쓰리랑’ TOP7 멤버들과 불꽃 튀는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들 히트곡 삼총사는 오프닝 무대에서 ‘바람 바람 바람’,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아! 대한민국’을 열창, 독보적 아우라로 단숨에 안방을 장악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종편 1위,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4%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천재 싱어송라이터’ 김범룡이 진(眞) 정서주와 미(美) 오유진에게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룡은 특히 정서주가 “본인의 색깔이 있는 것 같다”며 특유의 음색과 매력을 높이 샀다. 이를 들은 이상우는 “저 양반 진짜 웃긴다”라며 발끈,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곡 준다고 해놓고 아직도 안 줬다. 7년 됐다”라고 섭섭함을 토로해 폭소를 안겼다.

김범룡이 인정한 ‘색깔 있는 가수’ 정서주는 이날 대결에서 정수라의 ‘어느날 문득’으로 무대에 올랐다. 정서주는 따뜻한 힐링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감동적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방 마스터의 점수는 96점에 그쳤지만, 원곡자 정수라는 “제 마음에는 100점”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정수라는 정서주의 음색에 대해 “만 16세 같지 않다. 30년은 더 산 깊이가 있는 음색이다. 감동 있게 잘 들었다”라고 거듭해 극찬했다.

그런가 하면, ‘꿀성대’ 미스김이 정수라와의 맞대결에서 ‘도라지꽃’을 선곡해 흥미를 자극했다. 원곡자 정수라를 앞에 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 미스김은 풍부한 성량으로 곡을 채웠고, 여기에 진욱의 특별한 코러스까지 더해져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무대가 성사됐다.

정수라는 미스김 표 ‘도라지꽃’ 무대에 “저와는 또 다른 색깔이다. 자기의 감성을 갖고 불러준 느낌. 지금 이 순간은 미스김의 노래다”라고 전했고, MC 붐 역시 “미스김의 ‘도라지꽃’은 좀 더 숲속 깊숙이 들어가 있는 ‘도라지꽃’이었다”라며 남다른 감성의 깊이에 대해 감탄했다.

미스김의 대결 상대가 된 ‘원조 걸크러시’ 정수라는 박윤경의 ‘부초’로 레전드 가수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수라의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압도적 무대 장악력이 하나가 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전율의 무대가 탄생했다. 이날 100점을 기록한 정수라는 “너무 기쁘다. (100점은) 처음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상우는 “흠잡을 데가 없다. 노래를 저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떡하냐. 우리도 다 가순데”라며 경의를 표했다.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 노래 대결의 최종 승리는 오유진이 이끄는 미(美)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10주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가던 오유진이 이날 장윤정의 ‘세월아’로 ‘트롯계 아이돌’다운 상큼한 매력을 발산, 선(善) 배아현과 정슬을 꺾고 지독한 연패를 벗어났기에 그 의미가 더 남다른 승리였다.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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