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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CRAZY’ 청음회 깜짝 등장 “피어나와 6개월 만에 만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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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르세라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청음회에 깜짝 등장,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를 기념한 청음회 ‘크레이지 썬더 파티(CRAZY THUNDER PARTY)’를 개최했다.

빛의 시어터는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르세라핌은 이러한 특성을 적극 활용한 색다른 청음회를 준비했다. 단순히 음악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새 앨범의 디자인과 콘셉트 사진을 활용한 모션 그래픽을 대형 LED에 띄워 청각적,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 또 수록곡들이 재생되기 전, 멤버들이 사전에 녹음한 곡 소개가 먼저 흘러나와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팬들을 놀라게 한 건 르세라핌의 깜짝 방문. 예고에 없던 멤버들의 등장에 현장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르세라핌은 “피어나(FEARNOT, 팬덤명)와 6개월 만에 만나는 자리다. 신보 ‘크레이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렇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떨린다”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EDM 계열의 하우스 곡으로 엄청난 중독성이 있다. 딱 한 번만 들어도 ‘make me super CRAZY’를 외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30일 오후 1시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미니 4집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다. 새 음반에는 총 5곡이 수록되며 허윤진이 마지막 트랙인 ‘미치지 못하는 이유’의 메인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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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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