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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안꾸’의 선두주자! 로라 메르시에 여사와 나눈 대화

엘르 조회수  

회화 전공자에서 메이크업 스쿨 학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서 비즈니스 우먼으로…. 당신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 대담한 도전의 원동력은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다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는 달리 지금의 삶을 상상도 못할 만큼 자신감이 없었다. 하지만 내 곁에는 재능을 믿어준 멘토들이 있었다. 뷰티 스쿨에 다닐 수 있도록 격려해 준 어머니,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커리어의 기초를 마련해 준 티보 바브르(Thibault Vabre), 마돈나를 소개해 준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 이들은 언제나 내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도전이 두렵지 않게 만들었다.

그들과 함께한 당신의 여정이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를 론칭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됐나
어머니의 응원으로 진로를 바꿔 처음 카리타 메이크업 스쿨에 입학했을 때 티보 바브르를 강사로 만났고, 그 인연으로 티보를 어시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당시 티보는 패션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되게 하는 방법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줬다. 티보의 가르침과 노하우는 지금의 ‘로라 메르시에’를 성공 궤도에 올려준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색조’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아티스트리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로라 메르시에’만의 포인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시장 유행과 흐름에 맞춰 과감한 색조나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대중미학에 브랜드를 포커싱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으로 여성들이 최대한 ‘자신’처럼 보이게 만드는 데 집중했고, 이 철학을 ‘로라 메르시에’를 통해 이어가고 있다.

당신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플로리스 페이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면
마돈나부터 줄리아 로버츠, 안젤리나 졸리 등 자신감 넘치는 여성들과 오랜 시간 합을 맞추며 그들만이 지닌 독특한 얼굴을 살렸을 때 비로소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히 남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본래의 모습을 감추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제품을 사용해 가려줘야 할 결점만 가려주고, 본연의 모습을 아름답게 살리는 게 ‘플로리스 페이스’의 핵심이다. 실제로 내가 애정하는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와 퓨어 캔버스 프라이머, 시크릿 카뮤플라지 등의 제품은 ‘플로리스 페이스’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내 메이크업 철학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는 제품인 셈.

큰 인기를 끌었던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의 ‘쉬머’ 라인이 리뉴얼된다고 들었다. 한국 여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컬러는
자신의 눈동자 색을 보완해 주는 컬러 조합을 사용하길! 갈색 눈을 가진 아시아 여성에게는 회색빛이 감도는 ‘셀레스티얼 누아’나 초콜릿 브라운 톤의 ‘모카’ 혹은 네이비 색감이 매력적인 ‘뉘’를 추천하고 싶다. 새로워진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 쉬머’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눈가에 매끈하게 발리고, 크리즈와 번짐 현상 방지, 스머지 프루프 기능을 더해 지속력이 월등히 좋아졌다. 이 놀라운 제품을 꼭 경험해 보길.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엘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름다움은 일반적인 게 아니라는 것! 당신만이 지닌 차별점으로 누군가에게 당신을 각인시킬 수 있으니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뽐내길 바란다.

블렌딩이 쉬운 텍스처와 은은하게 반짝이는 펄감이 특징인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 쉬머, 모던 로즈, 5만3천원대, Laura Mercier.

블렌딩이 쉬운 텍스처와 은은하게 반짝이는 펄감이 특징인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 쉬머, 모던 로즈, 5만3천원대, Laura Mercier.

엘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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