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나는 2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재밌었고 즐거웠고 햄을 엄청 볶았다(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나나와 친구들의 모임 사진인데, 남사친을 끌어안고 입술을 내민 나나의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나는 무척 홀가분해 보이는데, 앞서 나나는 지난 24일 “고소장 제출했고요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겁니다. 그로인한 악플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밝히며 “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했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습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구제역은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현재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전국진 등과 함께 ‘렉카 연합’으로 불린다. 또한 나나에 대한 허위사실이 담긴 녹취록을 영상으로 제작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나나는 차기작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택했다.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는 뛰어난 공격력으로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캐릭터, 정희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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