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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기돈 크레머·대니구…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여수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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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10월 20~26일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여수음악제는 지역사회 클래식 음악 보급과 음악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래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금년에는 재단법인 여수음악제로 공식 출범하여 새로운 전환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수음악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연주회는 10월 20일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또한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한재민이 함께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삼중협주곡)을 연주한다.

특별연주회는 여수음악제에서 직접 기획 및 섭외를 진행한, 서울에서도 만날 수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연주회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특별연주회는 제6회 여수음악제부터 참여해오고 있는 정명훈 지휘자가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KBS교향악단 수석진과 함께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를 연주한다.

두 번째 특별연주회는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여수음악제를 위해 특별히 내한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현악 앙상블 연주를 선사한다.

특별연주회 시리즈는 지역 음악제에서 지역에 특화된 공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하며 서울로 집중돼 있던 저명 연주자의 공연을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공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비춰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왼쪽)와 성악가 길병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왼쪽)와 성악가 길병민

여기에 첼리스트 홍진호,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소극장 시리즈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일주일간 풍성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음악제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폐막 연주회에서는 제8회 여수음악학교 수료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앞선 6월, KBS교향악단은 오디션을 통해 24명의 음악 꿈나무를 선발하였고, KBS교향악단 현직 단원들에게 배우는 마스터 클래스, KBS교향악단 리허설 참관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두 달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중배 지휘자와 KBS교향악단과 함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남다른 긍정에너지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한재민과 홍진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한재민과 홍진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 밖에 KBS교향악단 실내악팀과 여수지역의 음악가들이 꾸미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여수시 구석구석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 티켓은 3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라도민과 여수시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은 모든 공연을 각 1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사진= 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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