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를 꿈꾸는 조정석, 구씨 아저씨 예능 부캐 대신 본업 배우를 찾은 구성환. 주간 넷플릭스가 다양한 신작을 곡애했다.
‘신인가수 조정석’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조정석, 그가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자작곡 평가부터 앨범 콘셉트 기획과 파격적인 프로모션까지, 조정석은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스펙타클한 과정을 거치며 유쾌한 웃음부터 진정성 있는 모습까지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조정석의 오른팔과 왼팔을 자처하며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선 정상훈, 홍보실장으로 나선 문상훈뿐만 아니라 그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모인 거미, 다이나믹 듀오, 김이나, 정경호, 김대명, 공효진, 아이유, 박효신 등 초특급 ‘드림메이커’들의 활약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의 연출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8/30 공개 예정, 리얼리티, 한국, 2024)
‘카오스’
넷플릭스 시리즈 ‘카오스’는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그리스 로마 신화 주역들의 반전 드라마를 그린다. 올림포스산에 불화가 만연하고 오랫동안 신들의 왕이라는 지위를 즐겨 온 ‘제우스’는 피해망상에 빠져 신경과민과 편집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추락의 날이 머지 않았다고 확신하게 된다. 제우스의 믿음직한 형제였던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도 점차 지배력을 잃어가고, 제우스의 편집증이 심해지면서 신들의 여왕 ‘헤라’의 권력과 자유도 위협받는다. 게다가 제우스의 아들 ‘디오니소스’까지 통제 불능으로 치달으며 아버지와의 우주적 충돌을 예고하자, 헤라는 이를 막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기 시작한다. 한편, 지상의 인간들은 세상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바다, 폭풍, 지진의 신 ‘포세이돈’은 요트와 파티에만 관심이 있을 뿐, 인간들의 안녕은 안중에도 없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인간 ‘리디’와 ‘오르페우스’, ‘카이네우스’, ‘아리’는 무능한 신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나선다. (8/29 공개 예정, 코미디/판타지/드라마, 영국, 2024)
‘터미네이터 제로’
넷플릭스 시리즈 ‘터미네이터 제로’는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가는 한 전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수의 생존 인류와 기계 군단의 전쟁이 수십 년째 벌어지고 있는 2022년. 저항군 병사 ‘에이코’는 인류를 지배한 AI인 스카이넷을 막기 위해 1997년으로 돌아간다. 1997년에 도착한 에이코는 인류를 향해 공격을 개시할 스카이넷에 대항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 중인 과학자 ‘말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말콤은 자신이 창조한 AI에 대한 도덕적 딜레마에 직면하고, 무자비한 사이보그 암살자는 말콤과 그의 세 자녀를 쫓기 시작한다. 과연 에이코와 말콤은 이 모든 위협으로부터 인류와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까.. (8/29 공개 예정, SF/판타지/액션, 일본, 2024)
‘딜리버런스’
넷플릭스 영화 ‘딜리버런스’는 새로 이사 온 집에 악령이 깃들자 자신의 삶과 신념, 아이들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다. 과거의 상처를 안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싱글맘 ‘에보니’는 새출발을 꿈꾸며 가족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집 안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에보니는 아동보호국의 의심을 사게 되고, 가족은 와해될 위기에 몰리게 된다. 결국 에보니는 집에 도사리고 있는 사악한 존재들로부터 자신의 목숨과 아이들의 영혼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딜리버런스’는 ‘프레셔스’로 제82회 오스카® 감독상 후보에 오른 리 다니엘스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장르의 틀을 깨는 연출 방식으로 ‘어둠과 빙의’, ‘신에 대한 갈구’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8/30 공개 예정, 호러/드라마, 미국, 2024)
‘다우렌의 결혼’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입봉을 꿈꾸며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카자스흐탄에 도착한 조연출 승주. 하지만 현지의 고려인 감독 ‘유라’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예정된 결혼식을 놓치게 되며 다큐멘터리 촬영에 문제가 생긴다. 한국에서는 가짜로 연출을 해서라도 다큐멘터리를 완성해 오라는 압박이 이어지고, 결국 승주는 직접 신랑이 되어 가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이주승이 호기롭게 카자흐스탄까지 갔지만 얼떨결에 신랑이 되어버린 조연출 승주 역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구성환이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영태’ 역으로 분해 이주승과의 ‘찐친 케미’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한다.(8/29 공개 예정, 코미디/드라마, 한국,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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