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오은영 박사를 이상형으로 언급
배우 배도환은 29일 방영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오은영 박사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으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배도환은 상담소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자 “부드럽고 웃음이 많은 사람이 좋다”며 오은영 박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또한 그는 “엄마는 이영애처럼 성격 좋고 이해심 많은 사람을 원한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도환의 어머니 한웅자는 “죽기 전에 환갑 아들이 장가 가는 것이 소원”이라며, 아들의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반면 배도환은 “엄마의 결혼하라는 잔소리가 너무 싫다”라며 모자 간의 갈등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한웅자의 강한 결혼 강조가 자신의 사명이라고 여기는 세대적 특성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복되는 잔소리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상대방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대화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배도환의 소개팅 장면을 분석하면서 오은영 박사는 “상대방의 비언어적, 언어적 사인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대화에서 상대방에게 공간을 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배도환의 ‘독백 중독’을 지적하며, 이성적 관계에서 보다 성숙한 태도가 필요함을 알렸다.
29일 방송에서는 배도환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모자 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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