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33)가 결혼한다.
28일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드라마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한 이후, MBC ‘마의’, KBS 2TV ‘부탁해요, 엄마’, SBS ‘사랑의 온도’, tvN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가시’ 등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발산하며 주연배우로 자리 잡았다. 예능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공감 요정’, ‘맛없슐랭’ 등의 애칭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사극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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