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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보다 가벼운 밀착력,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엘르 조회수  

가브리엘 샤넬은 상징물과 직감에 의존해 창작물을 만들었다. 파리 깡봉가 31번지 아파트 곳곳에 놓여 있는 사자상, 풍요를 상징하는 밀, 수정 구슬, 타로 카드 등은 가브리엘 샤넬만의 행운의 부적들이었다. 그는 상징물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패션과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그리고 샤넬 하우스의 새로운 메이크업 컬렉션은 바로 이 점술적 영감에서 출발한다.
샤넬 뷰티의 2024 가을-겨울 메이크업 컬렉션은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점술과 그 신비로운 세계를 재해석한 작품. 샤넬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파트너인 세실 파라비나는 신비로운 상징물에 담긴 힘을 표현하기 위해 짙은 컬러와 은은한 빛이 조화를 이루는 팔레트를 완성했다. 강렬한 퍼플, 매력적인 그린, 초자연적인 오렌지 등 신비로운 컬러들이 어우러져 가을과 겨울의 고유한 매력을 표현한다.

컬렉션의 중심에 있는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는 다가오는 올가을 벨벳 립 제품으로 주목 만하다. 실크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블러 피니시 벨벳 틴트로,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들어 하루 종일 선명한 컬러를 유지해주는 마성의 아이템이다.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메인 컬러

루쥬 알뤼르 벨벳틴트 204(핑크 살몬 컬러), 6ml, 5만 9천원,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206(레드우드 컬러), 6ml, 5만 9천원,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218(일렉트릭 핑크 오렌지 컬러), 6ml, 5만 9천원,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 224(블루 마젠타 레드 컬러), 6ml, 5만 9천원,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는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선명하고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은은한 누드 톤에서부터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핑크 오렌지와 레드 컬러까지, 총 15가지의 컬러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이번 시즌 샤넬이 추천하는 메인 컬러는 핑크 살몬 컬러의 204, 레드우드 컬러의 206, 일렉트릭 오렌지 컬러의 218 그리고 블루 마젠타 레드 컬러의 224로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발산한다.

텍스처와 피니시의 완벽한 조화
루쥬 알뤼르 벨벳 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실크처럼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는 블러리한 텍스처. 입술에 바르는 순간 마치 실크가 스치는 듯 부드럽게 밀착되며, 하루 종일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해준다. 블러 피니시 덕에 입술의 미세한 주름까지 감춰줘 매끈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간편함과 정교함의 만남
정교한 곡선 어플리케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제품에 내장된 어플리케이터는 입술의 실루엣에 따라 부드럽게 발리며, 섬세한 립 라인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면서 정교하게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신비로운 점술적 상징과 영감이 담긴 샤넬 2024 가을-겨울 메이크업 컬렉션. 이번 가을, 당신의 립 메이크업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엘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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