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그녀의 대답은 과연?
과거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에도 ‘상상플러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방송인 탁재훈.
2001년 결혼식을 올리기도 하였으나 2015년 이혼한 그는 솔로 혹은 돌싱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연예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는데.
그가 청혼한 여자는?
최근 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이 출연해 탁재훈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그녀는 “예전에 ‘상상플러스’ 나오실 때부터 좋아했다.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고, 이에 탁재훈은 “왜 마음을 숨기냐. 그냥 솔직하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된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박지영은 “옛날에 탁재훈이 저희 팀장님에게 저를 소개해 달라고 하신 적이 있다. 그래서 나를 어떻게 아시냐고 물어봤더니 나이 많은 아나운서를 소개받고 싶다고 했다더라”라며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기억난다. 1년 반 전에 물어봤다. 그런데 왜 소개를 안 받았냐”라며 물었고, 그녀는 “솔직히 나를 생각하고 말한 거 안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탁재훈이 “맞다. 계속 보고 있었는데 왜 대답을 안 했냐”라며 너스레를 떨자, 박지영은 “바로 대답하면 너무 쉬워 보일 것 같아서 그랬다. 한 번 다녀왔으니 생각이 많지 않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녀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가 “지금은 만나는 사람이 있냐”라고 묻자 박지영은 “헤어진 지 오래됐고 지금은 혼자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금방 또 떠나실 것 같다. 제가 결혼하는 것보다 탁재훈이 재혼하는 게 빠를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 그러자 탁재훈은 “결혼은 둘이 하는 건데 어떻게 내가 먼저 하냐. 나는 너랑 재혼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영이 “진짜 생각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자, 그는 “농담 아니다. 나는 진지하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그녀 역시 “나도 진짜로 궁금하다”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둘이 결혼하면 좋겠네”, “탁재훈 부럽다”, “박지영 아나운서 매력 넘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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