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테킬라 블랑코
부모님이 테킬라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테킬라에 대한 애정을 키운 켄덜 제너. 818 테킬라는 4년간의 연구 끝에 그녀가 나고 자란 칼라바사스의 지역 번호 ‘818’을 이름에 새겨 탄생했다. 세계 테킬라 어워드에서 금메달, 여러 국제주류대회에서 13개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상을 수상한, 멋은 물론 맛까지 ‘핫’한 테킬라다. 숙성 시기에 따라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에잇 리저브까지 총 네 가지 종류로 즐길 수 있는데, 가장 투명한 색감을 자랑하는 ‘818 테킬라 블랑코’는 오크 캐스크에서 3주간 숙성돼 한층 가벼운 보디감에 코코넛의 풍미와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피어나 샷으로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다.
모엣 & 샹동 콜렉시옹 임페리얼 크레아시옹 No.1
클로드 모엣의 비전을 기념하는 샴페인인 ‘콜렉시옹 임페리얼 크레아시옹 No.1’은 패션계에서 ‘오트 쿠튀르’가 추구하는 최고 수준의 장인 정신을 표방한다. 셀러 마스터인 브누아 구에즈의 특별한 양조법 ‘오트 외놀로지(Haute Oenologie)’가 적용된 첫 작품이다. 최고라는 뜻의 ‘오트(Haute)’와 양조 기술을 뜻하는 ‘외놀로지(Oenologie)’를 결합한 이름에는 최고 수준의 장인 정신을 구현하려는 메종의 철학을 담았다. 일곱 가지 빈티지 샴페인을 배합한 후 8년간 숙성한 샴페인은 향긋한 과일의 단맛과 부드러운 탄산, 짭조름한 뒷맛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로얄 브라클라 12년
영국 왕실이 인증한 최초의 위스키 ‘로얄 브라클라’의 국내 상륙은 시작부터 뜨거웠다. 출시 소식과 함께 초동 물량이 ‘완판’되면서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공공연한 ‘위시리스트’로 자리 잡은 것.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얄 브라클라는 국제 위스키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마스터 블렌더 중 한 명인 스테파니 맥로드의 손을 거쳤다. 그중 ‘로얄 브라클라’ 12년은 로얄 브라클라가 출시한 세 가지 종류의 위스키 중 가장 저연산임에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로 마무리돼 잘 익은 복숭아와 블랙체리, 아몬드 초콜릿의 풍미가 우아하면서도 진하게 다가온다.
헨드릭스 진 그랑 카바레
과실의 풍미로 가득 찬 진의 등장. ‘헨드릭스 진 그랑 카바레’는 헨드릭스 진을 베이스로 특별한 풍미를 조합하는 ‘캐비닛 오브 큐리어시티스(Cabinet of Curiosities)’ 라인의 여섯 번째 제품이다. 헨드릭스의 마스터 디스틸러 레슬리 그레이시(Lesley Gracie)가 17세기 과일 칵테일에서 영감받아 제작한 것으로 ‘헨드릭스 진’ 하면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오이 향에 풍성한 과일 향을 더했다. 다채로운 레이어의 풍미를 자랑하면서도 여전히 가볍고 산뜻하다. 무도장을 연상케 하는 보틀 디자인처럼 진이 전하는 과실 향에 취해 파티의 흥을 돋워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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