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잉크처럼 순식간에 물드는 발색과 탕후루처럼 탱글하게 차오르는 광택이 매력적인 립 틴트로 차분한 장밋빛을 지녔다. 블랙 패키지를 감싸는 큼직한 카산드르 로고와 틴트 컬러가 비치는 하트 모양 프레임이 ‘심쿵’을 유발한다. 잉크 바이닐 틴트, N°440 블러쉬 커넥션, 5만1천원대, YSL Beauty.
2 가을볕처럼 따사로운 코럴 베이지 컬러가 입술에 포근한 무드를 더한다. 입술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끈한 광택감이 특징이라 글로시 립 러버들에게 ‘강추’한다. 프리즈마 글래스 립 글로스, 03 허니 글림, 6만2천원대, Armani Beauty.
3 원래도 좋았던 랑콤의 제니피끄 세럼이 피부 턴오버 주기 개선과 항산화에 효과적인 베타 글루칸-CM 성분, 리필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되면서 더욱 완벽해졌다. 가볍고 실키한 제형이지만 펴 바르고 난 직후 피부 표면이 즉각적으로 쫀쫀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50ml 19만5천원대, Lancôme.
5 예술의 도시 파리의 상징적 장소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영감받은 아이섀도 팔레트로 제품이 담긴 파우치에 새겨진 ‘플랑 드 파리’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이트와 핑크, 버건디 등 고혹적인 다섯 가지 컬러에 펄 피그먼트가 박혀 있어 샹젤리제 밤거리의 영롱한 빛과 색을 두 눈에 입혀주는 디올쇼 5 꿀뢰르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 983 샹젤리제, 11만9천원대, Dior Beauty.
6 스웨티아 추출물과 바닐라 플래니폴리아 등의 성분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온종일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 준다. 텍스처에 들어 있는 마이크로 버블이 손의 온기에 ‘스르르’ 녹으면서 반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수블리마지 렉스트레 드 로씨옹, 44만5천원, Chanel.
7 히노키와 시더우드 등 평온하기 그지없는 원료가 한데 모여 울창한 나무로 가득 찬 숲속을 거니는 무드를 완성해 준다. 히노키 앤 시더우드 코롱 인텐스, 100ml 31만7천원, Jo Malone London.
9 깊이 있는 로즈빛 색상과 새틴처럼 은은하게 감도는 윤기가 매력적인 립스틱. 단 한 번의 글라이딩으로도 선명한 발색이 가능한 맥시멀 슬릭 새틴 립스틱, 시팅 프리티, 3만9천원대,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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