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걸 견뎠다고?” … 허벅지 근육 대부분을 잘라내야 했다는 남배우의 사연

리포테라 조회수  

병원 열 군데에서 전부
별일 아니라고 했지만…
남배우
사진 = 허벅지 근육 잘라냈다고 고백한 배우 (온라인 커뮤니티)

뮤지컬로 연기를 시작해 가수로도 멋진 활약을 펼쳤던 배우 김영호는 특히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중년 이정재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었는데.

그는 과거 뮤지컬 공연을 할 때 칼을 가지고 하는 액션이 많았고, 이 때문에 허벅지가 찢어진 줄 알았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병원을 열 군데 넘게 다녔지만 의사들은 전부 별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배우
사진 = 김영호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다 한 의사가 원래 작았던 종양이 시기를 놓쳐 20cm가량의 암이 되었다며 육종암 판단을 내렸고, 이 말을 들은 김영호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일주일 정도의 기억을 통째로 잃었다고 밝혔다.

이후 치료에 들어갔는데 암의 크기가 너무 커서 허벅지 근육을 많이 잘라내야 했고, 이에 왼쪽 허벅지에는 근육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약이 너무 독해 혈관이 타 버렸으며, 때문에 그쪽 팔에는 주사를 맞을 수가 없어 목에도 주사를 맞는 고통을 견뎠다고 털어놓았다.

남배우
사진 = 김영호 (온라인 커뮤니티)

그럼에도 김영호는 “원래 암이 이렇게 커지면 다른 부위에 옮는 경우가 많다더라. 그런데 나는 기적적으로 암이 전이되지는 않았다. 너무 다행이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래는 항암 치료를 해야 했다. 그런데 육종암은 희귀해서 약이 없어서 항암 약 중에 가장 강한 약을 맞는데 그게 너무 힘들고 그것 때문에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다”라며 고백하기도 했다.

남배우
사진 = 김영호 (온라인 커뮤니티)

김영호는 “아플 때는 세상에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이겨낸 것을 보고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는 사람이 있더라. 내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암은 5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완치 상태는 아니지만 많이 괜찮아졌다는 그는 “하루하루가 소중해졌다. 나에게는 모든 날이 유일한 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동안 안 보이시더니 너무 고생하셨네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시길”, “꼭 이겨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연예] 공감 뉴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 드라마 대타로 출연한 여배우, 너무 예뻐서 난리났다
  • “아직도 안 믿겨” 개그맨 성용 사망 소식에 팬들 충격…마지막 영상에 추모 물결
  • 모두를 위한 스크린, 아리랑시네센터가 만드는 문화의 장 [공간을 기억하다]
  • '무혐의 임창정♥' 서하얀, 두 아들과 홀가분한 데이트…"너희에게 위로받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2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 3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뉴스 

  • 4
    블랙스톤(BX.N), 랜시움 AI 구축에 5억 달러 투자

    뉴스 

  • 5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지금 뜨는 뉴스

  • 1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 2
    페이팔(PYPL.O), 결제 서비스 중단 사태 해결

    뉴스 

  • 3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 4
    당대표 개인 재판에 당력 총동원?…민주당 '이재명 로펌' 자처 '촌극'

    뉴스 

  • 5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 드라마 대타로 출연한 여배우, 너무 예뻐서 난리났다
  • “아직도 안 믿겨” 개그맨 성용 사망 소식에 팬들 충격…마지막 영상에 추모 물결
  • 모두를 위한 스크린, 아리랑시네센터가 만드는 문화의 장 [공간을 기억하다]
  • '무혐의 임창정♥' 서하얀, 두 아들과 홀가분한 데이트…"너희에게 위로받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추천 뉴스

  • 1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2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 3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뉴스 

  • 4
    블랙스톤(BX.N), 랜시움 AI 구축에 5억 달러 투자

    뉴스 

  • 5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 2
    페이팔(PYPL.O), 결제 서비스 중단 사태 해결

    뉴스 

  • 3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 4
    당대표 개인 재판에 당력 총동원?…민주당 '이재명 로펌' 자처 '촌극'

    뉴스 

  • 5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