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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포테이토 지수 85%]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고집스럽게 완성한 서스펜스의 가치

맥스무비 조회수  

김윤석은 깊은 숲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갑자기 찾아온 낯선 손님 성아와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낯선 손님이 하룻밤을 묵고 떠난 뒤, 깊은 산속에서 홀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김윤석)는 손님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다가 전날 밤 펜션 화장실에서 벌어졌을지 모를 잔혹한 살인을 직감한다.

곧장 휴대전화를 들어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까. 영하는 망설인다. 사람 죽은 펜션이라는 소문이 퍼지면 어떤 상황이 닥칠지 뻔하기 때문이다. 영하는 애써 전날 밤 펜션에서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여기면서 남은 흔적을 지우기 시작한다.

23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곳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상준(윤계상)은 넉넉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자, 생활력 강한 아내(류현경)의 눈치를 보면서 중학생이 된 아들을 살갑게 챙기는 아빠이기도 하다. 손님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상준은 폭우가 내리던 날, 모텔 앞에 멈춰 선 승용차의 창문을 두드리고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민다.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파국의 시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극본 손호영·연출 모완일)는 23년의 시간 차이를 두고 비슷한 듯 다른 공간에서 펜션과 모텔을 운영하는 두 인물을 비추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현재의 영하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깊은 숲에 펜션을 마련해 정착했다. 처음엔 모든 게 서툴렀지만 지금은 어렵게 찾아오는 손님들을 정성껏 대하면서 깊은 숲에 뿌리를 내렸다.

2001년도를 살아가는 상준은 어렵게 돈을 모아 경매로 나온 모텔을 사들여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희망을 가진 인물이다. 정직하고 친절하게 살아가려는 그의 마음을 세상은 배신한다. 친절을 배푼 대상이 하필이면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든 연쇄살인마 지향철(홍기준)이었고, 모텔 방에서 시신을 훼손하는 일까지 벌인다.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외딴 모텔 주변으로 경찰과 카메라를 든 기자들이 몰려 든다. 상준의 모텔은 그때부터 ‘사람 죽인 모텔’이 되고 만다. 

“사람들이 저희 같은 사람을 개구리라고 불러요.” 

지향철이 다녀간 뒤 잔인한 오명을 뒤집어쓴 모텔은 문을 닫고, 생계를 잃은 상준의 가족도 무너지기 시작한다. 아내는 고통과 우울증을 견디면서 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영특했던 아들은 모텔집 아들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의 폭력에 노출된다. 훗날의 상준은 내레이션을 통해 자신을 “개구리”로 칭한다.

그러고보니 드라마의 영제 또한 개구리(‘The Frog’)이다.

왜 ‘개구리’일까. 드라마는 이야기나 캐릭터를 통해 그 실마리를 쉬이 풀어주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상징성 짙은 미장센을 켜켜이 쌓아 서사를 풀어가는 작품이다. 설명 대신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느릿한 속도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심지어 극 중반부까지 영하의 펜션에 닥친 일과 과거 상준 가족이 겪은 비극을 자주 교차해 보여주면서도 두 인물과 두 사건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서는 속 시원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이런 고집스러운 연출에서 작품은 색다른 서스펜스 스릴러의 가치를 비로소 증명한다.

2001년 호수 옆 모텔을 운영하는 상준은 친절을 베푼 손님으로 인해 모텔도, 가족도 잃고 과거의 시간에 갇힌다. 상준 역을 맡은 윤계상의 연기 변신이 반갑게 다가온다. 사진제공=넷플릭스  

● 영하와 상준은 어떻게 될까…서서히 풀리는 수수께끼 

착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영하와 상준은 어느 날 만난 손님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다. 그 파국을 더 집요하게 겪는 인물은 김윤석이 맡은 영하다. 어린 아들과 펜션을 찾아온 성아(고민시)가 떠난 뒤 그녀가 남긴 흔적을 통해 살인을 의심하는 그는 몇 개월 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성아로 인해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성아는 느닷없이 한달 동안 펜션에 머물겠다고 선언하더니 제멋대로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서서히 펜션을 잠식해 간다. 그런 성아 앞에서 영하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하나뿐인 딸과 가까운 이웃들 마저 성아로 인해 위기에 처하면서 두 사람의 대립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는다.

점차 광기에 휩싸이는 성아도, 그에 맞선 영하도, 과거의 시간을 살고 있는 상준도 변화한다.

개구리의 실마리는 이때부터 풀리기 시작한다. 

잔잔한 호수를 향해 누군가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맞은 개구리는 분명 피해자이지만, 세상의 시선은 이들을 꼭 피해자로만 보지 않는다. 엉뚱하게 피해를 입은 개구리들은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고, 때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명백한 가해자로 보이는 성아 마저도 스스로를 피해자로 여기는 인물이라는 아이러니다.

성아는 시종일관 화려한 디자인의 고가 명품 옷으로 치장하고, 붉은 와인과 토마토 소스로 범벅한 파스타와 주스를 마신다. 그런 그가 손에 놓지 않는 책은 안희연의 시집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의 시를 통해 극의 배경이기도 한 뜨거운 여름, 모든 걸 불태울 수 있는 그 계절에 성아가 벌인 끔찍한 비극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빠른 속도를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는 근래 드라마 시리즈와 결이 다르다. 천천히 차곡차곡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서사를 완성하고, 빈틈없는 미장센으로 그 인물과 상황을 묘사한다. 대사보다 미장센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다. 그 사이 사이 빈틈은 상상으로 채우도록 유도하면서 고유한 서스펜스 스릴러의 미덕을 확보한다.

때문에 드라마는 흡사 소설책을 읽는 듯한 기분도 안긴다. 불청객의 등장으로 삶이 망가진 영하와 상준은 매회 오프닝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와 느낌으로 같은 내용의 독백을 반복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났겠는가.”

고집스럽게 반복되는 두 인물의 독백은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잔혹한 비극을 은유하는 동시에, 아무도 모르는 깊은 숲에서 벌어지는 비극일지라도 누군가 ‘쿵!’ 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그 비극은 오직 비극으로만 머물지 않을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듯 하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성아 역의 고민시가 발휘한 광기 가득한 에너지로 꽉 채운 작품이다. 누구도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 고민시의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 대표작 만든 광기의 고민시…김윤석과 윤계상의 증명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방송사 공모전에 당선된 신인 작가의 오리지널 극본을 극화한 작품이다. 느닷없이 내 삶에 침투한 이방인으로 인해 삶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두 인물의 균열을 서로 다른 시간에 벌어지는 두 사건으로 풀어내는 이야기 설계가 단연 돋보인다. 

다만 그 두 사건과 인물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가 좀 더 깊숙하게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은 남는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유일한 인물인 경찰 보민(이정은)이 있지만, 사건을 지켜보는 관찰자에 머무는 한계도 드러낸다.

그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는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작품의 고유한 색깔을 지킨 연출가의 실력과 각자의 위치에서 작품 속 캐릭터에 몰두한 배우들이 발휘하는 폭발적인 에너지에 있다.

작품을 통틀어 가장 돋보이는 배우는 이견 없이 고민시다.

광기의 살인자라는 설정으로도, 피로 물든 얼굴을 내보이는 충격적인 비주얼 면에서도 단연 시선을 끈다. 그가 맡은 성아는 배우라면 누구나 욕심을 낼 법한 캐릭터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을 수 없는 사이코패스인 탓에 선뜻 도전하기는 어려운 역할이다. 이에 과감하게 나선 고민시는 과하게 흘러 넘치는 자지애와 자기 파괴적인 피해 의식이 혼재된 인물 성아를 휘감은 광기를 섬뜩하게 표현하면서 대표작을 얻었다.

장르물을 택한 김윤석과 윤계상은 존재를 다시금 증명했다.

노련미 넘치는 두 배우는 평범한 인물로 출발해 갑자기 날아온 돌멩이에 맞아 삶이 흔들리는 영하와 상준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다. 극단적인 성아와 달리 영하는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연쇄살인마의 등장으로 인생이 무너진 성준 역시 어떻게든 가족을 지키려고 그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어간다.

제목 그대로 아무도 없는 숲속처럼, 잔잔한 호수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차츰 내면의 분노가 들끓기 시작하는 영하와 상준으로 김윤석과 윤계상은 완전히 빠져든다. 폭발하는 에너지의 캐릭터를 그동안 여러 차례 해온 두 배우는 이번에는 그 에너지의 방향을 안으로 돌리면서 한층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장르물이 넘치고 새로운 이야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랜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고유한 개성을 이어간 작품으로도 눈길을 끈다. 최근 완성도 낮은 시리즈로 대중의 신뢰가 흔들렸지만,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 오랜만에 플랫폼의 자존심을 지켰다.

현재와 과거의 시간을 연결하는 유일한 인물은 경찰 윤보민이다. 배우 하윤경은 보민의 젊은 시절을 맡아 상준 가족의 비극을 목격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감독 : 모완일 / 출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외 /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 공개일: 8월23일 /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회차: 8부작 / 플랫폼 : 넷플릭스 

[맥스무비 리뷰는 ‘포테이토 지수’로 이뤄집니다. 나만 보기 아까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반짝반짝 잘 익은 BEST potato(100~80%), 탁월하지 않아도 무난한 작품은 NORMAL potato(79~50%), 아쉬운 작품은 WORST potato(49~1%)로 나눠 공개합니다.]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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