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내외에게 60억 타운하우스 선물까지”
‘한가인 시아버지’가 부유한 이유
지금은 ‘연정훈 아버지’, ‘한가인 시아버지’로 더 잘 알려진 배우 연규진은 과거에 그들만큼이나 유명한 배우였다.
1969년 TBC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1974년 T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이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코리아게이트’, ‘남자 셋 여자 셋’, ‘LA 아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특히 1990년 MBC 드라마 ‘똠방각하’로 얼굴을 알렸고, 1980년대부터 약 10년에 걸쳐 오뚜기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연정훈 아빠이자 한가인의 시아버지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2’ 이후로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그는 ‘연정훈 아버지’, ‘한가인 시아버지’이기 이전에, 엄청난 자산가로도 유명했다.
심지어 2005년 아들 연정훈과 한가인의 결혼 당시, 한가인이 집안의 재력을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이 돌기까지 했는데.
한가인이 한창 잘나가던 때 결혼을 선택하고, 결혼하자마자 활동을 잠시 중단하며 이 소문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이 소문에 대해 연규진은 “‘우리 며느리가 뭐 때문에 저 집에 시집을 갔을까?’란 궁금증에서 시작된 거 같다”며 “애들이 하는 대로 우리는 따라준 것뿐이다. 둘이 결혼한 것도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 둘이 드라마 찍다가 눈이 맞아서 결혼한 거다”라며 해명했다.
소문에 불을 지핀 재력
그는 그러한 소문이 날 수밖에 없었던 금전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준재벌급 정도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연규진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남다른 사업 수완으로 수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원래부터 집안도 좋았다. 한의사였던 할아버지는 한약방을 운영했고, 부모님도 약사로 넉넉한 생활을 했고, 연규진은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 재테크로 재산을 증식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아들 부부에게 고급 주택을 마련해 주기도 했는데, 이곳은 판교에 위치한 약 250평 부지에 세워진 5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알려져 있다.
매매 당시 60억에 달했던 타운하우스는 연규진 가족 외에도 전인화, 송강호 등이 살고 있으며, 그곳에서 연규진은 아들 내외와 함께 살았지만, 지난 2010년 연정훈과 한가인은 남산에 위치한 고급 빌라로 분가했다.
한편, 자동차를 좋아하는 그는 슈퍼카를 모으는 부내나는 취미도 갖고 있다.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고급 세단 마세라티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해당 차종은 1억 중반에서 2억 초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아들 연정훈과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 그는 “연정훈과 차를 바꿔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기자로서도 훌륭했는데 성공한 인생이네요”, “집안이 대대손손 풍족하네요”, “며느리까지 잘 얻고 복이 많으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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