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는 다리 길이”
엄마 닮아서 키 큰 딸 공개한 가수
1990년 데뷔한 가수 윤종신은 2003년 국가대표 출신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라익과 딸 라임, 라오를 두고 있다.
그들은 결혼 당시 윤종신이 168cm, 아내 전미라가 175cm로, 아내가 남편보다 8cm는 큰 키 차이로 화제가 됐다.
윤종신은 아내와의 큰 키 차이로 연애 시절의 애로사항을 고백하기도 했다. 항상 앉아서 데이트하며 ‘좌식 연애’를 즐겼다는 윤종신은 아내가 힐을 신으면 10cm는 가뿐히 차이나, 아내에게 힐을 신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다행히 (?) 그의 자녀는 엄마의 핏줄을 더 물려받았는지 모두 길쭉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윤종신은 “첫째 딸이 168cm라 나랑 비슷한데 가족 중에서는 가장 키가 작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미라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속 그의 딸은 올해로 15살인 나이답지 않게 늘씬한 다리 길이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가 집안에서 제일 작은 사람이겠군요”, “15살인데 저 정도면 아직 더 자라겠어요”, “엄마 유전자가 열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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