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크리에이터 라라 애드킨의 룩에서 화려한 헤어 장식이 유독 눈에 띕니다. 잔머리 하나 남기지 않고 슬릭하게 정리한 헤어에 큼지막한 나비 모양의 머리핀을 양옆에 꽂았는데요, 여기에 블루와 핑크 컬러의 큐빅 파츠를 헤어에 골고루 붙여 장식적인 헤어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스테이씨의 시은이 선보인 ‘꾸꾸’ 헤어 스타일링을 구경해 볼까요? 한쪽으로 땋아 내린 브레이드 헤어에 전통적인 뒤꽂이를 떠올리는 리본과 나비, 꽃 모양의 아기자기한 집게 핀을 잔뜩 꽂았는데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젠지 스타일로 소화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권은비는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를 소량으로 잡은 뒤 컬러 스트랩을 머리 윗부분에 고정하고 아래로 돌돌 말아 내린 보헤미안 무드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어요. 장식적인 헤어 스트랩을 활용해 볼 마음이 생겼다면 본인의 헤어 톤과 선명하게 대비되는 컬러의 스트랩을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여자) 아이들의 우기는 작은 플라워 장식이 달린 헤어 피스를 가르마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두 가닥 붙여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연출했어요. 헤어 장식과 어울리는 큼지막한 플라워 펜던트 초커를 더해 스스로를 노란 꽃밭처럼 변화시킨 위트가 신선하죠?
밋밋한 헤어 스타일에 귀여운 변화를 주고 싶다면 리본을 활용한 스테이씨의 수민의 룩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5개의 리본 헤어핀을 과감하게 몰아 꽂아 키치하게 표현한 ‘꾸꾸’ 헤어에서 명랑한 소녀 감성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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