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일본의 K드라마 팬들을 위해 자사 드라마에 출연한 흥행 주역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현지에서 개최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벡스 픽처스와 손잡고 ‘K-드라마 페스티벌 2024 with Studio Dragon’을 오는 10월 12일(토)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 1회차, 오후 6시 2회차가 진행되며 각 회차는 1, 2부로 나뉜다. 1부에는 드라마 ‘빈센조’의 옥택연 배우가, 2부에는 드라마 ‘악의 꽃’의 이준기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두 배우는 드라마와 관련된 비하인드 토크를 진행하며 일본 내 K드라마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
‘K-드라마 페스티벌 with Studio Dragon’은 지난해 5월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이벡스 픽처스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5,500석 규모의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개최되는 ‘K-드라마 페스티벌 2024 with Studio Dragon’의 티켓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tvN 채널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드라마 ‘빈센조’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순위 4위 및 전 세계 55개국 TOP10이라는 기록을 세운 드라마로 일본에서도 장기간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작품. ‘악의 꽃’ 또한 2020년 tvN 채널에서 방영된 이후 넷플릭스 및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공개, 총 27개국에서 TOP10에 올랐으며 일본에서 9주 연속 TOP10을 지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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