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박과 14기 영자의 데이트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9일 밤 10시30분 방송을 앞두고 아슬아슬하게 외줄을 타는 듯한 미스터 박과 14기 영자의 ‘사계 데이트’ 현장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영자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미션으로, 미스터 박은 ‘나무 둘레 맞히기’ 미션으로 ‘사계 데이트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서로에게 쓰기로 하면서 유일하게 ‘쌍방향 호감’ 데이트를 하게 돼 부러움을 자아냈던 터.
예고편에서 본격 데이트에 나선 영자는 “배 안 고파요?”라고 슬쩍 묻고, 미스터 박은 “상당히!”라고 호쾌하게 답한다. 뒤이어 차에 탑승한 영자는 “처음에 우리(14기 미녀삼총사) 봤을 때 (원래) 나이처럼 보였어요?”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물어본다.
미스터 박은 고민의 여지도 없이 “네”라고 답해 ‘대문자 T인간’의 면모를 드러낸다. 뒤늦게 싸늘해진 분위기를 파악한 미스터 박은 “아니, 그게 아니라”며 다급히 영자를 달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빛깔 좋은 ‘소고기 플렉스 데이트’를 즐긴다. 그런데 미스터 박은 ‘먹방 유튜버’도 울고 갈 신들린 소고기 먹방을 선보여 3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를 경악케 한다. 테이블에 꽉 찬 소고기를 바라보던 데프콘은 “고기를 많이 시켰네 확실히~”라고 혀를 내두르고, 조현아는 “사람이 더 오는 줄 알았다”라고 찐 감탄한다.
데이트도 잊은 미스터 박의 야무진 먹방에 영자 역시, “먹는 시간 드릴까요?”라고 은근히 디스하는데 미스터 박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사장님! 이거 하나 더 주세요!”라며 추가 주문을 한다.
결국 MC 경리는 “아! 제발요…”라며 영자에 빙의한 듯한 탄식을 내뱉어 웃픔을 자아낸다. 이후로도 영자는 굳은 표정을 풀지 못하는데, 과연 이번 ‘사계 데이트’ 현장에서 미스터 박과 영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사진 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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